안녕하세요?
완전 운좋은 새내기입니다.
티케팅실패후 낙담하며 들른 마굿간에서
저를 구제해주셔서
얼마나 영광이었는지요?
그영광도 잠시
1박2일의 여정이라,
다들 친분있으신데,
어색하고 쑥스러울까봐
한참고민하다가,
그래도 남편있으니 둘이 의지하며
즐길수있겠지 하고는,
큰 용기를 내어
숲속 콘서트 가게 되었는데,
콘서트의 열기는 이루 말할것도 없었고,
이 무슨 영광인지
문세님을 바로 앞에서 뵐수가 있었습니다.
걱정만 앞섰던 뒷풀이가
가문의 영광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넘 감사하고 기쁘고 설레어서
무슨말로 인사를 했는지조차
기억이 안 날정도였습니다.
콘서트끝에 힘도들고 바쁘셨을텐데
거의 모든 테이블마다 인사나누시는
모습보면서 존경스럽고 멋있으시고~~
역시 문세님 사람냄새 풍기시는
인간적인 스타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한동안은 이순간의 기억으로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날것같습니다.
지금도 입꼬리가 승천중입니다 ㅎㅎㅎ
뒷풀이 내내
저같은 새내기 챙겨주신 임원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누군가의 보이지않는 봉사로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김연숙 서울방장님,
69년생 지숙 전주방장님
정말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또한 친구가 생겨서 좋았던 밤이였어.
우리 자주 자주 보자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