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값 가지고 잠깐 떠들썩 하더니,
결국 전회, 전석 매진이랍니다.
잠깐 가격에 대한 사견을 좀 늘어 놓자면,
문세형님 공연을 의류 시장하고 비교하면,
대략 아웃도어 쯤으로 분류 되겠습니다.
타겟층도, 구매단가도 딱 그 쯤이 맞다 싶네요.
참고로, 아웃도어 의류들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대 이지만,
어느 정도 경제력이 뒷바침 되는 타겟층을 확보한 아웃도어 시장은 작년 3조원을 돌파하고,
우리나라는 세계 3위권에 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도 가격대별로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노스XXX, 코오X 등
'이문세의 콘서트' 는 이런 메인 브랜드 정도 된다고 하겠습니다.
누구는 같은 공연장에서 얼마를 하고, 누구는 얼마를 하고,
이런 단순한 비교는 사실 어불성설 입니다.
공연의 가치는 철저히 관객들의 몫이기에 표가 다 팔렸다고 하면,
이미 설명은 끝난겁니다.
그냥 문세형님은 그 티켓값에 맞게 최선을 다해주시면 되고,
우리는 공연의 작은 디테일까지 느껴주면 되는 겁니다.
티켓값이 아깝지 않도록 서로 최선을 다하는거죠.
하지만,
가끔은 부담 없는 공연도, 아주 가끔은 하셨으면 좋겠네요^^
공연마다 의미가 있으시겠지만...
그런 다가가는 공연도 분명 많은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가끔 질 좋은 기획상품 나오면 반갑듯이....^^
아래는 기사 스크랩입니다.
'역시'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전석-전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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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이문세의 명품공연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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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이문세는 지난 1일 서울 이화여자 대학교 삼성홀에서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훙행 보증수표', '국내 최고의 티켓 파워 이문세'라는 별명에 걸맞게 공연 시작 일주일 전부터 총 18회 공연 좌석인 1만 8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장기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전회/전석 매진이란 기염을 토한 것. 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티켓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문세 열풍'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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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이문세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정든 라디오를 잠시 떠난다"며 7년동안 진행하던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DJ에서 하차하는 등 콘서트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그만큼 공연 내용 역시 완벽했다는 평.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함께 '옛사랑'을 열창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 이문세는 오케스트라 혹은 밴드 반주로 새롭게 편곡된 '빗속에서' '깊은 밤을 날아서' '알 수 없는 인생' 등 주옥같은 명곡 레퍼토리를 이어가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규모가 작은 공연이라고 해서 조용한 무대를 예상했었는데, 예상을 깨고 뮤지컬 같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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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공연을 연출한 이종일 감독은 "안락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지닌 무대로 그간 소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새로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역동성을 위해 LP모양의 턴테이블 무대를 중심으로 연출했고, 밴드를 슬라이딩 장치를 통해 등장시켰다. 여기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감동을 극대화 시키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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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공연을 제작하는 (주)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음악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다른 유사한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스케일과 새로운 연출법을 통한 세련된 구성이 특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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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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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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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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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제공=무붕 |
다행?스럽게도 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