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꼬리꼬리한 기분을 좀 풀기위해 홀로 영화를 보러 갔어요. 대충 시간 맞는걸 보자고 생각해서 별생각없이 박수건달을 보았어요 . 재밌더라구요. 지루하지도 않고. 박신양씨 연기도 좋았어요. 정혜영씨 참 이쁘더라구요. 아이 셋의 엄마가 맞는건지..이뻐도 너~~~~~무 이뻐.
근데 어디서 익숙한 멜로디가 영화에서 흘러나오더라구요. 제목이 뭐였지? 분명 문세 오빠노래인데..
ㅡㅡ;;;제목은 끝내 떠오르지 못하구..영화에 집중했어요. 근데..마지막에..또 그 노래를 한 귀여운 꼬마숙녀가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됩니다.
문세오빠콘서트때에도 그렇게 안울었는데..애니웨이
영화볼만하네요..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노래도..좋고.ㅋㅋ 날추워지기전에 영화보러 다녀오세요.
웃다가 울다가 가슴 찡한 감동을 받았어요
방학인데 온 가족같이 볼 수 있는 영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