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아니 오늘은..(새벽이네요 벌써..^^;;)
정모에 참석하지 못한 순례언니께서 너무 궁금해하셔 소식전달차 현주언니와 다같이 아점 약속을 했어요~
일찍 자야지 했는데 축구본다고 맥주를 대령해논 동생덕에 대한민국 외치고 이야기꽃 피우느라 이시간이네요ㅎㅎ
동생도 야근이다 외국출장이다 2주만에 겨우 얼굴도 보고..
문세오빠 노래 틀어놓고 맥주한캔 마시며 4시간을 얘기만했네요ㅋ
사내놈이 막내라 그런지 수다스러워서ㅋ
오빠 노래 틀어주니 매번 곡 바뀔때마다 캬~명곡이다 하는데..
조조할인 나올땐 어릴때 진짜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다면서ㅋㅋ
담엔 자기도 콘서트 같이 가자고ㅎㅎ 84년생 하나 추가됐네요^^
나름 돈독한 남매라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문화생활도 많이 했는데
바쁜 타향살이에 요즘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오빠 노래로 둘 다 힐링했어요~^^
'요즘 여유롭게 음악 들은지가 언제였는지 모르겠다..좋으네..'하는데
가슴이 찡...
마지막으로 옛사랑 돌려듣고 굿나잇 하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전 오빠께서 추천하신 마지막 한곡 듣고 굿나잇 해야겠어요~
마굿간 가족분들도 달달하게 굿밤하고 계시길..잘자요~♡
오늘은 하루종일 몸을 움직여 활동했건만~~ 오빠노랠 들었더니 잠이
확 깨버리고 요래 말똥말똥이야.
오늘 아침 늦잠자다가 약속늦음 안되는뎅.
약속시간만큼은 칼인 나인데~~~^^ 어여 자자.
오빠 노래중에서 자장가도 있음 좋겠다~~~한곡 만들어주심 어떨련지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