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1월17일 생일인사람이 3명 있습니다

친정아버지, 제부, 아들 그리고 이문세님도 마굿간도 같은 생일이더군요

운명의 같은 생일을 보며 마법처럼 끌렸습니다

평생 같이할 마굿간...

항상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마굿간은 손난로다.

주머니속 손난로처럼 꼭쥐고 따뜻함을 느끼고싶다.

머리부터 손끝 발끝까지 따신..

육아에 지쳤을때

사람에 지쳤늘때...

마음이 지쳤을때....

늘

따시다~

20년 가까이 떠나지 못하고 짝사랑하고 있는

그런 곳이다!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마굿간~~^ ^

삶에 없어서는 안될 마굿간

마굿간으로 인해 없던 에너지까지 기운이 팍팍♡

언제나 늘 소중한 마굿간 이랍니다.

축제의하이라이트와 같은 불꽃놀이를 마굿간에 비유해 봅니다.

언제나 

설레고, 기쁘고, 반갑고, 여운이 남는 곳이 마굿간입니다. 

문세님과 마굿간 가족들 덕분에제 인생이 반짝인다고 할까요? 

불꽃놀이의 순간 처럼 환한 마굿간의 추억을 앞으로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잠시.. 방앗간 이야기는 아니지만.. 

시골에서 살았던 어렸을 때의 기억에(지금도 그 곳에 살고 있지만..! 그때보다는 upgrade되었음) 

외양간 앞을 비닐로 가려 바람막이를 만들었던 아버지의 모습도 기억나고 

눈이 오는 날 참새를 잡겠다며 외양간 근처에 짚으로 엮은 모이통을 뒤집어 참새를 기다리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명절이 코앞이라 잠시 80년대 초, 전주시골마을의 추억팔이 해봅니다^^)

마굿간은 방앗간이다. 

참새가 몸과 마음을 빼앗겨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마굿간의 하루하루의 일상이 궁금하기에 하루하루 출석 도장을 찍게 되는 그런 곳. 

그래서 "마굿간은 방앗간이다" 

추석 한가위, 평안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

마굿간은 이문세글터에 불들어오기를 바라며 문세옵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해바라기.....

마굿간은 내가 오기를 기다리는 해바라기....

마굿간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해바라기...

뭐가 그리 바쁜지 바쁘다는 이유로 잘 오지 못하고

오더라도 댓글도 잘 못쓰고 지나가기 일쑤죠

반성합니다.

좀더 자주 발자국 남기도록 할께요~~

끊으려해도 잘 끊어지지 않는 마약같은 존재~ ㅋㅋㅋ

잊을만하면 어느새 마굿간에 와있는 나를 발견한다.

눈팅만하고 나갈때도 많고,,,

열심으로 활동도 잘하지 않지만,,,,

마굿간과 함께 한 세월이 어느새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것 같다,,,

나의 동갑나기 마굿간 친구들이 이젠 다 50대가 되어버렸다!!

믿을 수 없지만,,, 여튼 마굿간은 나에게 보약같은 마약이다!!!

50이 넘어버린 나이가 되었지만

여기서만큼은

배고파도 행복했던 그시절의

20대 청춘이고 싶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고 학교보내고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세월

어느덧 나의 손길이 느슨해질쯤 마굿간을 만났다.

가슴설레는 첫사랑처럼~~~^^

마굿간은 모녀의 연결고리다

여러가지에서의
깨달음으로 

마냥 행복하고

감사한 그런 멋진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