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도 찾아도 끝이 없는..
찾아도 또 찾고 싶은 보물섬처럼
지나간 옛추억을 찾고 또 찾고
가슴 설레는 새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하루에도 몇번씩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는 참새마냥 들락나락 하면서 지내왔어요
정겹고 사랑이 가득한 마굿간은 사랑입니다 ^___________^ 20주년 축하해요
힘들 때, 울고싶을 때 위로 받고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 생겨도
편안하고 따뜻하고 아늑한
엄마의 품 안에 있었다.
언제든 필요하면 품을 내어주어
안길 수 있는 엄마의 품
그러니 마굿간은 엄마의 품이다.
이곳에서 20대에서 30대를 거쳐 40대를 지내고 있으니깐..
마굿간에 들어와서 함께한지 벌써 저도 20년째네요^^
에너지가 넘치게 되고
입꼬리가 올라가 웃음이 나오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
처음 마굿간 가입 할때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마음에 치료제가 되어 주었고 지금도 코로나로 힘들때 마굿간은 치료제가 되어 주니깐요
10년전 운동회 태워주면 10만원 준다는 마눌님 꼬임에 빠진후 지금까지...
회사는 정년이 와도
마굿간 최기사는 건강이 허락하는한 안짤리겠지...♡♡
우리가 10대일때
매일 라디오 앞으로 앞으로 밤마다 불러모은 별밤지기가 가장 크게 자리 잡은거 같습니다.
요상하게 안착한듯? 바른 말들을 많이 해주신 기억이 가득합니다.
선생님 말을 안들어도 문세 오빠 말은 참 잘 들었어요. ㅎㅎ
몇년전 콘서트에서 오빠를 보고 전 다시 10대 소환이 되고 말았어요.
그 다음은 질풍노도의 4번째 10대를 보냈죠. !
여전히 우리 제 가슴속엔 10대가 살고 있었고 마굿간은 그 10대들을 늙지 못하게 하는 마(馬)성의 매력이 있는 곳이죠.
앞으로도 계속 반복되는 겁없는 10대로 고고~~!!
20살부터 마굿간과 함께였고~늘 막내였던 저는 2021년 39살이 됩니다~!!
그래도 저는 막내자나요!!!!언니오빠들 하트뿅뿅~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