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오빠 콘서트가 알차다고 익히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먼 방송으로만 보고 듣던 오빠 모습보다
무대에서 직접 뵌 모습은 너무 섹시한 자태였기에......
넋이 나간 새 팬입니다.ㅋㅋ
오빠 말씀대로 "무대에 웬 청년이 서 있질 않겠어요?"
친구들의 찬사가 흘러 나옵니다.
"와우!!!! 탱글 탱글한 엉덩이 섹쉬!" (불손, 불손.... )
늦바람이 무섭다 했나요?
그 날 이후 바로 팬클럽 찾아 삼만리
학창시절 친구들이 가수오빠에게 열광하던 모습 낯설어 했던
우리들인데 다 늦게 단체 가입했어요.
다소 불손한 맘으로 가입했어도 여기선 정숙하게
팬활동할게요.
너무 표시내면 제명당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