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문세씨의 최초의 공연 관람은 육완순 교수님의 안무와 함께 공연한 아마도 국립극장이었는지 실내에서의 공연이 첫 관람이었습니다. 그 이후 용산 야외 공연, 올림픽 공원에서의 붉은 노을공연. 그리고 어제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의 공연이 네 번째 관람이었지요.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연배의 팬으로서 감동으로 눈물이 났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완벽한 공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30주년 공연 그 역사적인 순간을 놓칠 수가 없어 기어코 혼자라도 갔지요..ㅎㅎ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그라운드 가열 뒷쪽이었는데 네번째 앞쪽에서 여자분들이 잘 안보인다고 의자위로 올라가는 바람에
그 뒤, 또 그 뒤 연달아 의자위로 올라가는 매너 없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한참 공연이 무르익었을 때 또 그 여자분들이 매너없이 자신만 보겠다고 뒷사람들 생각도 안하고 의자위로 올라갔는데
진행요원들이 와서 제지하여 내려왔지요. 혹시 지방에서 또 공연을 하게 된다면 특히 이 점은 진행요원들에게 주지시켜서 의자위에 올라가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즉시 못하도록 안내를 해 주시면 다같이 즐거운 공연을 끝가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인사를 드리면서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모두 너무나 이문세씨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벅찬 감동을 가지고 이곳에 들러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년 붉은 노을 공연으 쭉~~~계속 되어야하고 계속 관람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셔서............
공연 보시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계셨었네요.
하지만~~~~야외공연은 특성상 공연 하시는 분이나 관람하시는 분이나.여러가지로
어려운점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잔디밭에 만들어진 좌석은 높낮이가 없어서
앞에 키라도 크신 분이나 남자분이 계시게 되면 더욱더 안보이게 되지요.ㅠ
그러나...그런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왔고 그날 그곳에 모인사람들은
"모두가 다 한마음"이기에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수도 있다고 생각헀는데 아닌가요??
오만명이 한곳에 모여서 2시간30여분을 즐기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가 없었다는것과
문세오빠를 비롯한 600여명의 스텝분들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좋았던 순간은 잊으시고 행복헀던 시간만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