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대 시절 너무나 열광하던 가수가 있어도,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팬클럽처럼..
그런 적극적인 활동은 한 적이 없는 30대입니다^^
물론 오래 전부터 아저씨의 팬이기는 했지만
그저 홀로 조용히 음악만 들으며 좋아하던,
그런 팬 중의 한 명이었어요.
벼르고 벼르다(?) 지난달 아저씨의 콘서트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매번 듣던 아저씨의 노래에,
매번 좋아했던 아저씨의 모습들에,
새롭게 아주 푸욱, 빠져 지내는 중이에요.
어제도 아저씨의 음악과 함께 좋아하는 드라이브를 실컷 즐기고
지금, 퇴근길에도 아저씨의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앵콜공연 영상은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지 몰라요:)
그날 공연이 끝나갈 무렵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아, 공연 끝나고 아저씨랑 같이 뒤풀이할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 그제서야 팬클럽을 찾아봤고
정말로 그런 ‘뒤풀이’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많은 자리를 가지고 있는 걸 알았어요!
아저씨를 만나서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픈 맘에
처음으로, 적극적인 맘을 가지고 이곳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저만큼 아저씨를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요^_^
뒤늦게야 이곳을 알게 돼 아쉬운 맘도 크지만
앞으로 더 자주 올게요.
오프라인 모임에도..저도 가도 되는 거겠죠...? ^^;
만남을 기다리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