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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0:46 조회수 240

비가 억수로 오던날

진짜 하늘에서 양동이 퍼 붓던 그 어느날~


박정자 할머님댁- 참석자-민미애, 김지연


저녁에 똑같은 동선의 홈플 방문 부터 할머니 드실 생필품 요목조목 구매후

어르신댁방문,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던지 늘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보다 왠지 건강하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직은 코로나때문에 무서워서 외출을 최대한 안하시고 댁에서 거의 머물러 계시기에 사람이 너무 그리운것

같다 하십니다.괜히 찡~

손자방문도 요즘은 쩜 뜸하고(어쩔수 없죠) 저희가 사갖고 간 단팥빵하고 두유 챙겨드리며 

그냥 특별함이 없는 사는 얘기를 나눕니다.^^

조금더 있다 가라고 하시는 할머님께 담달에 오면 할 얘기 없느니^^저축해 두시라고 장난을 남기며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 할머님이 겁먹지 않고 외출할수 있는 그날 언젠가를 기다려봅니다


창훈이 할머님댁-침석자- 최윤희,강성아,조남정.박수미


할머니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첫셋트 방문

다행히 할머님께서는 생각보다 건강해 보이신다 하시고 늘 그렇듯 항상 드실것이 걱정인 어르신들 

배추김치며 기타등등 반찬거리 대동해서 오랜만에~

하지만 할머님 수술직후라 거동은 아직  온전치가 않아서 서로 안부만 여쭙고~헤어졌다 합니다.


할머님댁 강아지 6마리 어찌 해야할지 이방 식구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어 있더군요.

어르신의 애정,애착을 생각하면 뭐라 할말이 없는데 미용,위생,관리가 어려워서

두고볼수만은 없을것 같고 조만간 방식구들끼리 상의하에 좋은 최선의 결론이 나길 고대합니다.


이영인어르신-참석자-이용구.김연숙


무방비로 햇볕에 나가면 머리가 벗겨질것 같은 뜨거운 여름 한낮

어르신 모시고 누룽지백숙집에 갔는데 식당에 사람들은 다 어디서 왔는지~


한쪽에 자리잡고 앉아 누룽지백숙,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어요.

남은 죽은 포장하고 어르신도 맛있다고 하셔서 보양이 되신것 같다고~ㅎ


무더운 여름이어도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운동을 하신다고 큰수술하고 힘드셨을텐데

잘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다른방들은 후기가 들어오는대로 또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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