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10대때부터 좋아하던 이문세 오빠^^
결혼초 문세오빠 티비에 나오면 밥하다가도 뛰어가 보는 저를 보고는 채널을 돌려버리던 질투쟁이남편ㅋㅋ
결혼전 친구와함께 문세오빠 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50대 후반이 된 지금 문세오빠야도 나도 더 나이들기 전에 공연을 봐야겠다 결심하고 요즘 열심히 마굿간을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문세 공연 갈거라니까 주변 지인 둘이 나두!나두!해서 셋이 같이 가기로했어요.
문세오빠의 노래 다 좋아하지만 그 중 드라마 참 좋은 날 OST인 <슬픔도 지나고 나면>이 제 인생 노래입니다.
힘들때 너무도 의지가 되었던 노래여서^^;
서울 공연 목빠지게 기다리며..서울 공연에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두 손 모아 바래도 봅니다.